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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6월 제조업 PMI, 50.1로 후퇴…경기둔화 우려 지속(상보)

기사등록 : 2013-07-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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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주명호 기자] 6월 중국 제조업경기 확장세가 전월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인 50.0을 소폭 웃돈 것으로 확인됐지만,  5월에 기록한 50.8에서 후퇴했다.

여전히 경기 확장 기준선인 50을 상회했지만 전월보다는 저조한 확장세를 보이면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를 자극하고 있다. 

하위지수 중 신규수주는 50.4로 5월 51.8보다 크게 후퇴한 수치를 나타내면서 중국 상품 수요가 이전보다 줄어들었다는 점을 시사했다.

한편, HSBC가 발표하는 6월 제조업PMI 최종치도 이날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발표된 잠정치는 48.3을 기록해 지난 10월 이후 2번째로 50선을 하회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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