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CJ, 5인 체제 '그룹경영위원회' 발족

기사등록 : 2013-07-02 14:1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김지나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구속됨에 따라 CJ그룹은 경영 공백을 메우기 위해 5인 체제의 '그룹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

CJ는 2일 손경식 회장을 위원장으로 이미경 부회장, 이채욱 CJ대한통운 부회장, 이관훈 CJ 사장, 김철하 CJ제일제당 사장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그룹경영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CJ그룹 관계자는 "전문 경영인 체제를 강화함과 동시에 안정적 그룹 경영을 지속하기 위해 경영위원회체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주요 현안에 대한 그룹의 의사결정은 위원회에서 심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는 이를 통해 총수의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 그룹경영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그룹경영위의 중요심의사항으로는 그룹의 경영안정과 중장기발전전략, 그룹 경영의 신뢰성향상 방안, 그룹의 사회기여도 제고 방안 등이 포함된다.

각 계열사는 이사회와 CEO를 중심으로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