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새누리당 창조경제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6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당 창조경제특위 제1차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이날 토론회는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의 강연 ‘자원이 없는 나라의 국가경영-창조경제’를 시작으로 ▲전하진 국회의원의 '스마트시대의 새로운 도전' ▲서강대 현대원 교수의 '창조경제와 국회의 역할' ▲카카오 이석우 대표의 '카카오톡 도전과 성장스토리'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이나리 센터장의 '청년창업지원현장' 등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병행한다.
김학용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창조경제의 개념을 학술적으로 논의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창조경제의 모델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라며 "창조경제가 성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단초를 찾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설명했했다.
새누리당 창조경제특위는 창조경제 실천을 위해 국회의원과 학계·산업계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지난 6월 14일 1차 전체회의를 갖고 현장 방문과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9월 정기국회까지 입법 과제를 제출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에 앞서 여전히 창조경제의 개념에 대한 혼선을 없애고 창조경제에 대한 국민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오는 9일에는 수도권 내 창업보육센터와 벤처기업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을 토론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