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도요타자동차가 파워핸들 전자장비 결함 문제로 일본과 유럽 등에서 자사 차량 18만 5000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3일(현지시각) 브라이언 라이온스 도요타 대변인은 대상이 된 차량이 모두 2010년 8월부터 2012년 3월에 생산된 차량으로, 일본에서 ‘비츠(Vitz)’라는 모델명으로 판매된 차량 12만 3000대와 유럽서 판매된 ‘야리스(Yaris)’ 차량 4만6000대가 리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일본서 OEM 방식으로 생산된 ‘스바루 테리지아(Subaru Trezia)’ 차량 1만1000대도 리콜될 예정이다.
북미에서의 경우 리콜 대상 차량은 약 100여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요타측은 결함이 발견되긴 했으나, 관련 사고가 보고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