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CJ그룹이 경영총괄직을 신설하고 허민회 CJ푸드빌 대표를 임명했다.
CJ그룹은 이관훈 CJ 사장 아래 경영총괄직을 신설하고 허민회 CJ푸드빌 대표를 겸직시킨다고 5일 밝혔다.
허 대표는 그룹 전반 현안을 챙기고 ‘그룹경영위원회’를 보좌하게 된다. 경영총괄은 경영위원회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재무, 사업관리팀(사업 1∙2팀), 마케팅, 경영연구소를 관장한다.
CJ그룹은 최근 이재현 회장이 구속됨에 따라 5인 체제의 ‘그룹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이 위원회는 손경식 회장을 위원장으로 이미경 부회장, 이채욱 CJ대한통운 부회장, 이관훈 CJ 사장, 김철하 CJ제일제당 사장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