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GDP성장률이 지난 2010년 1분기 11.9%를 기록한 이후 분기별 상장률(전년동기대비)에 있어 계속 가파른 내리막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경제 성장은 지난 2012년 3분기 7.4%까지 곤두박질 친 후 증가세를 타기 시작했으나 곧바로 회복세가 둔화하면서 3분기만인 2013년 2분기에 최저점인 7.5%로 내려앉았다. 중국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기 둔화가 장기 추세에 접어든게 아닌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제 성장 템포가 예측치 보다도 빠른 속도로 느려짐에 따라 시장에서는 경기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당국으로 부터 부분적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