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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국정원 국조 김현·진선미 사퇴, 늦었지만 다행"

기사등록 : 2013-07-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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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중진연석회의서 "국정원 국조의 답보상태 원인 해소"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245호 회의실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민주당 김현·진선미 의원의 특위 사퇴 관련 이야기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핌=고종민 기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7일 민주당 김현·진선미 의원이 국가정보원 댓글의혹 사건 국정조사특위 위원직을 전격 사퇴한 데 대해 "늦었지만 다행스럽다"며 "이를 계기로 국조가 원만히 진행돼 한 점 의혹 없이 사실 관계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국정원 국조가 답보 상태에 빠져 있던 원인이 해소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이 두 의원의 특위 위원 사퇴를 요구했던 것은 국정원 국조의 대상인 국정원 여직원 감금 사건의 피고발인 신분이었기 때문"이라며 "두 의원이 특위 위원으로 참여하는 것은  제척돼야 함을 얘기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제가 대단히 어려운 상황에서 수해까지 발생했다"며 "여야는 이제 정쟁을 그만두고 민생살리기라는 국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줄 것을 야당에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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