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신자산운용의 ‘대신창조성장 중소형주펀드’로 개인투자자들의 코넥스 시장 투자가 가능해졌다.
17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자산운용은 최근 ‘대신창조성장 중소형주펀드’의 약관을 개정해 자산의 5%까지 코넥스 투자가 가능하도록 했다.
공모펀드가 투자대상에 코넥스 종목을 추가한 것은 대신자산운용이 업계 최초다.
기존에 코넥스 시장은 기관투자자와 3억원 이상 예치가 가능한 거액자산가만 투자할 수 있었다.
코넥스시장은 아직 유동성, 기업 숫자가 미진하지만 향후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는 게 대신자산운용 측의 설명이다.
앞서 서재형 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서 중소형주 펀드의 하위 펀드 개념으로 코넥스시장에 대한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