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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코멘트] "채권시장 폭풍 지나갔다"

기사등록 : 2013-07-26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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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최근 주식시장이 상승 흐름을 회복한 동시에 채권 시장 역시 하락 추이를 벗어났다. 채권시장의 향방은 경제지표 흐름과 이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의 행보가 가장 커다란 관건이다.

연준의 양적완화(QE) 축소 움직임에 대한 우려가 크게 고조됐을 때 채권시장은 국채부터 정크본드까지 전반적으로 가파른 하락을 보였으나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까지 국채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팔자’가 이어졌지만 그밖에 채권시장은 정크본드까지 상승 흐름을 되찾았다.

채권시장은 추세적인 하락과 투매를 벗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은 물론이고 이머징마켓의 정크본드까지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다. 채권시장에서 지난 6월 자금이 대규모로 순유출됐지만 주식시장으로 대거 유입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토니 크레센지(Tony Crescenzi) 핌코 포트폴리오 매니저. 25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한 그는 채권시장 향방에 대해 낙관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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