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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코멘트] "미국 주가 비싸다..10년물 내년 3.5%"

기사등록 : 2013-07-27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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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증시는 글로벌 주요 증시에 비해 고평가된 상태다. 국채시장 역시 하락할 전망이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내년 말 3.5%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주가 및 엔화 향방에 가장 커다란 관건은 앞으로 수년간 일본 경제가 자생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인지 여부다. 특히 엔화의 가치는 성장 전망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머징마켓의 경우 밸류에이션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특히 올들어 이머징마켓은 주요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구조적인 문제가 여전히 풀리지 않은 상황이지만 라틴 아메리카 증시는 주가 하락이 명백한 매수 기회다.

이밖에 금값은 온스당 1200달러 내외가 매력적이다. 지난달 가격대가 1200달러 선 초반까지 말렸을 때 금 보유 물량을 확대했다."

맥스 킹(Max King) 인베스텍 자산운용의 투자전략가.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한 그는 미국 주식과 국채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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