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가 30일 오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제 2대연회실에서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향후 활동계획과 성명을 발표한다.
비대위 관계자는 "최근 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실무회담이 결렬된 것과 관련해 입주기업들의 활동계획과 함께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123개 입주기업 대표·법인장·임직원과 일부 영업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다.
비대위는 이날 회의를 갖고 ▲개성공단 정상화에 대한 정부 의지 촉구 ▲기업들의 자체 중재안 정부 측에 제시 ▲북한측에 대해 개성공단 정상화 협상 수용 등의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 정부는 전일 북 측에 마지막으로 7차 실무회담을 제안했으나 북한은 아직 답변을 보내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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