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1일 ECB는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현행 0.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는 것으로, ECB는 지난 5월 이후 금리를 동결하고 있다.
ECB는 하루짜리 대출과 예금에 적용되는 금리도 각각 1.0%와 0.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유로존 주요 경제 지표가 개선 흐름을 보이면서 ECB가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렸다.
앞서 마르키트가 발표된 7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2년 만에 처음으로 경기 확장 분기점인 50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