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애플이 오는 9월10일 미디어 이벤트에서 아이폰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각) 미국 IT전문매체 올싱스디지털(All Things Digital)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차기 아이폰 제품인 ‘아이폰5S’를 오는 9월10일 있을 미디어 이벤트에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아이폰5 공개 당시와 비슷한 시점이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아이폰5S를 비롯해 저가 아이폰 제품을 올해 안에 내놓을 것으로 점쳐왔다.
최근 애플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에 상당 부분 빼앗기던 상황이라, 이번 신제품 출시가 점유율 변화를 가져올 지 주목되는 모습이다.
지난주 IDC 보고에 따르면 애플의 iOS는 지난 2/4분기 스마트폰 판매의 13%를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에서 점유율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은 79%로 지난해 2/4분기의 69%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