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지난 분기 독일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독일 연방통계청은 올해 2분기 독일 경제성장률 잠정치가 0.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독일 2분기 GDP가 0.6%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GDP성장은 독일 국내 소비 증가가 뒷받침했다. 통계청은 "국내 민간소비 및 공공예산 지출이 1분기보다 늘어나면서 소비가 늘어나 성장률이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분기 성장률 수정치는 0.0%로 기존 잠정치 0.1%에서 하향조정됐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