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고희선 새누리당 의원[사진=뉴시스] |
그는 1981년 농우종묘를 창업해 농우바이오를 국내 최대 종묘기업으로 키운 CEO출신의 19대 국회의원이다.
앞서 고 의원은 지난 2007년 17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18대 선거에서는 당내 공천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19대에서는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현역 의원인 고인에 대한 영결식은 국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르면 이날 밤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 의원의 급작스런 사망으로 경기 화성시갑에서 오는 10월 재보선이 치러지게 될 예정이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고 의원은 19대 국회의원으로 최근까지도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며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으로서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또 우리나라 종묘 산업 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하면서 꾸준한 신기술 개발과 개발한 기술의 성공적인 현실화를 통해 농촌과 농업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며 "고 의원이 못다 이룬 뜻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정치권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 빈소안내: 금일, 수원 아주대학병원 장례식장 1·2호실(031-219-4111)
▲ 26일(월)∼28일(수), 아주대학병원 장례식장 6·7·8호실
▲ 발인일시: 2013년 8월 28일(수) 오전 8시 30분
▲ 영결일시: 2013년 8월 28일(수) 오전 8시 30분
▲ 영결식장: 아주대학교 병원 대강당
▲ 장 지: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송라리 61-1(선영)
▲ 유 가 족: 상주 고준호, 부인 유연희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