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셀트리온이 램시마의 유럽 판매 최종 승인 소식에 일시 반등 후 다시 하락하고 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오후 2시 44분 현재 전날보다 2400원, 3,34% 내린 5만7900원을 기록하며 사흘째 약세다.
셀트리온은 이날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의견을 받아들여 유럽에서의 판매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램시마의 유럽 판매 최종 승인 소식이 전해진 직후 셀트리온 주가는 5만6000원 선에서 6만2000원 선까지 급등한 이후 이내 하락 반전했다.
한편, 이번 판매 승인으로 셀트리온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없거나 만료된 국가에서부터 램시마를 실제적으로 판매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