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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7월 실업률 3.8%…4년 반래 '최저′ (상보)

기사등록 : 2013-08-3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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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주명호 기자] 7월 일본 실업률이 직전월보다 소폭 하락해 4년 반래 최저수준을 이어갔다. 

30일 일본 총무성은 계절 조정을 거친 7월 일본 실업률이 3.8%로 집계돼 지난 6월 기록했던 3.9%에서 소폭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3.9%에도 밑도는 모습을 보였다.

취업자수는 전년 동월대비 34만 명 늘어난 6311만 명을 기록해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취업률은 56.9%로 전년동월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남성의 경우 80.9%로 0.5%포인트 올랐으며 여성도 62.3%을 기록해 1.4%포인트 증가했다.

완전실업자는 같은 기간 33만 명 줄어든 255만 명을 기록해 3년 2개월 연속 감소 행진을 나타냈다. 

일자리도 증가한 모습이다 7월 지원자당 일자리 비율은 0.94를 기록해 전월 0.92뿐만 아니라 전망치 0.93에도 상회한 모습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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