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국가정보원은 4일 저녁 내란 음모 등의 혐의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구인영장을 집행했다.
국정원 직원 30여명은 이날 오후 7시 20분경 구인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이 의원의 사무실인 의원회관 520호를 방문해 신병을 확보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5일 오전 10시 30분에 실시하며 심문은 오상용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담당한다.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으며 수원지법은 오후 6시 30분쯤 구인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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