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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도 中 성장률 전망치 상향조정

기사등록 : 2013-09-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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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는 3일 올해 중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7.4%에서 7.6%로 상향 조정하고, CPI 전망치를 기존의 2.4%에서 2.5%로 상향 조정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몇 개월 간 세계 수요 개선에 따라 일부 선행지표도 상승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2개월 전 골드만삭스는 올해 중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7.8%에서 7.4%로 하향 조정하고, 2014년 전망치 또한 8.4%에서 7.7%로 하향 조정하여 여러 투자은행과 같이 부정적인 태도를 표했다. 

하지만, 그 후 여러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8월 중국 정부 공식 발표한 제조업 PMI 지수와 HSBC 제조업 PMI 지수가 모두 몇 개월간 신기록을 경신하였으며, 중국 정부당국은 올해 GDP 성장률 목표치 7.5%를 달성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이다. 

리커챵(李克强) 총리는 ASEAN 포럼에서 중앙정부에서 집행한 정책에 힘입어 중국 시장심리가 개선되고 있고 경제지표는 회복 중이라며,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 달성 조건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했다.

주의해야 할 점은 국가통계국에서 2일 2012년 GDP 성장률을 7.7%로 재조정하여 업계 인사는 이러한 조정 후 올해 중국 GDP 성장률 목표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분석하였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대부분 아시아 국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였다. 이 중, 인도 2014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6%에서 4%로, 2015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6.8%에서 5.4%로 대폭 하향 조정하였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태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4%로, 2014년 전망치를 4.3%로 하향하고, 말레이시아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4.6%로, 2014년 전망치를 4.8%로 하향 조정했다. 또  인도네시아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5.4%로, 2014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5.5%로 하향 조정하고, 싱가포르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2.3%, 2014년 전망치를 3.2%로 하향 조정하였다.   [우리투자증권 베이징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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