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애플이 다음 주 중으로 새로운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호주의 한 블로거가 새 아이폰의 부품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호주의 IT 관련 유명 블로거인 소니 딕슨은 지난 5일 자신의 블로그(http://sonnydickson.com/)에 한 사진을 공개하며 이 사진이 아이폰의 홈버튼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딕슨은 특히 새로운 아이폰의 홈버튼이 이전 아이폰5와는 다른 모습일 수 있으며 새 아이폰이 지문인식 장치를 장착했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 부품을 입수한 경위에 대해 애플의 부품업체인 폭스콘에 돈을 지불하고 부품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미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진 등을 전하며 유명세를 탄 딕슨은 지난달 31일에도 황금색의 아이폰 후면 케이스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새 아이폰은 샴페인골드, 흑연, 블랙, 화이트 등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자신이 이러한(애플의 제품 공개) 일은 오랜 기간 해왔기 때문에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 제품인지 알 수 있다고 확신했다.
한편, 애플은 오는 10일 저가형 및 차기 아이폰 등을 포함한 신제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