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의 8월 은행대출이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일본은행(BOJ)에 따르면 신용금고를 제외한 은행대출은 8월 평잔이 405조 5327억 엔으로 전년 동월대비 2.3% 증가했다.
신용금고와 은행을 포함한 전체 대출 평잔액은 467조 3081억 엔으로 전년 동월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는 도시 지역 은행들의 대출은 전년 동월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지방 은행들의 대출은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은행예금 잔액은 3.8% 증가해 7월의 3.9%에 비해 증가율이 약간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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