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애플이 신제품 발표 시점 10여분 앞두고 주가가 5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10일 12시47분(뉴욕 현지시간) 현재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7.21달러(1.42%) 내린 498.96달러를 기록중이다.
이날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소폭 오른 506.20달러에 장을 출발했지만 곧 하락세로 전환됐다. 오후장 들어 낙폭이 확대되며 발표 시점 10여분을 앞두고 500달러를 하회했다.
전날 주가는 1.6% 오른 506.17달러에 마감했었다. 시장에서는 상승 배경을 '신제품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석했다.
한편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10일 오전 10시(캘리포니아 현지시간) 신제품과 새로운 운영체제를 공개한다. 한국시간으로는 11일 오전 2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5의 확장버전인 아이폰5S, 중저가형 모델인 아이폰5C 등 두 모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새로운 운영체제에 iOS7도 발표된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