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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5인치 스마트폰 'Z30'로 부활 재도전

기사등록 : 2013-09-19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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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블랙베리가 새로운 스마트폰 'Z30'을 공개하고 다시 한 번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부활에 도전한다.

18일(현지시간) 블랙베리는 5인치 스크린의 스테리오 스피커를 장착한 'Z30'을 "가장 빠르고 큰 진보된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했다.

Z30은 블랙베리 10 운영체제(OS)의 최신버전인 10.2를 사용하며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2880mAh로 지금까지 블랙베리 제품 가운데 가장 크게 키움으로써 최대 25시간까지 사용 가능시간을 늘렸다.

또 1.7기가헤르츠 프로세서와 쿼드코어 그래픽을 포함해 최상 라인의 구성요소들을 탑재했다.

특히 스테레오 스피커와 파라텍 안테나 기술로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연출한다.

블랙베리는 내주 영국과 중동 지역에서 Z30 출시를 시작한 뒤 연말 쇼핑시즌에 앞서 다른 지역에서의 판매도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캐나다와 미국의 출시 일정도 조만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랙베리는 한때 기업 부문에서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기록했었으나 경쟁사들의 증가하면서 급격한 위축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블랙베리는 현재 회사 매각을 위해 주요 투자자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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