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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한도 협상 불발에 대해 주식과 채권을 중심으로 금융시장은 크게 우려하지 않는 상황이다. 블루칩 뿐 아니라 중소형 종목까지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고, 러셀 2000이 신고가를 갈아치운 것은 워싱턴 리스크가 새로운 사안이 아니라는 시장 심리가 반영된 결과다.
정부 폐쇄가 현실화되더라도 단시일 안에 사태가 가닥을 잡을 경우 경기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실물 경기에 파장을 줄 수밖에 없고, 결국 GDP 성장률에도 타격을 미칠 전망이다.“
얀 하치우스(Jan Hatzius) 골드만 삭스 이코노미스트.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한 그는 금융시장이 당분간 통화정책과 정치권 관련 리스크에서 자유로울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