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영란은행은 영국 경제가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는 만큼 추가 양적완화 규모 확대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영란은행의 마크 카니 총재는 '요크셔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인 견해로는 경제 회복세가 전반적으로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양적완화를 추가 확대할 것으로 보지 않으며 이를 지지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영란은행은 앞서 경제 회복세가 부진한 상황에 머문다면 양적완화 규모를 늘릴 의사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같은 소식에 파운드화는 전일 1.6039달러에서 이날 1.6076달러대로 올랐고 유로화 역시 0.1% 수준의 상승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