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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11월 15일까지 정부운영 재정지원 예산안 승인

기사등록 : 2013-09-28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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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상원이 오는 11월 15일까지 정부 자금을 조달하는 내용의 임시 예산안을 승인했다.

27일(현지시간) 상원은 전체회의를 통해 정부폐쇄를 막기 위해 11월 15일까지 연방정부 운영에 필요한 재정을 우선 지원한다는 예산안에 대해 찬성 54표, 반대 44표로 가결했다. 이 예산안에는 하원에서 전액 폐기처리했던 오바마 케어 관련 예산도 포함돼 있다.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인 해리 리드는 이 법안을 하원에서 통과시키지 않을 경우 정부가 폐쇄 사태를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공화당은 전일 '오바마 케어'를 1년 연기한다는 내용의 수정안을 마련키로 한 바 있어 하원에서 이 예산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상원과 하원이 예산안 처리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내달 1일 미국 정부폐쇄가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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