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주식시장의 전략가로서 정치 리스크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있다. 연방정부의 폐쇄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한다면 이는 매수 기회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업 이익이 3분기에도 비교적 만족스러운 수준에서 증가 추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 리스크로 인해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개별 주식과 채권 매입을 지속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과거 정부 폐쇄가 현실화됐을 때 주가는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았지만 곧 반등에 성공했다. 부채한도 증액 협상이 당분간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이지만 디폴트가 현실화될 여지는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심리적인 배경에 따른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로 볼 수 있다."

수잔 풀톤 (Susan Filton) FBB 캐피탈 파트너스의 대표. 30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한 그는 정치 리스크에 따른 주가 조정이 단기 현상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