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억만장자 투자자 칼 아이칸이 애플의 팀쿡 최고경영자(CEO)와 대규모 자사주 매입(바이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현지시간) 아이칸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난 밤 팀쿡과 함께 진솔한 저녁을 나눴다"며 "1500억 달러 규모의 '바이백'에 대해 요구했으며 이에 대해 약 3주동안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애플의 주가는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일대비 1.7% 수준의 상승세를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4월 애플은 오는 2015년 말까지 총 1000억 달러를 주주들에게 환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