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필리핀의 국가신용등급을 투자적격 등급으로 상향했다.
3일 무디스는 필리핀의 등급을 종전의 투자부적격 등급인 ‘Ba1’에서 한 단계 오른 ‘Baa3’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고, 등급 전망은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무디스는 필리핀 경제가 이웃 국가들에 비해 지속적으로 선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 덕분에 지속적인 부채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등급 조정 배경을 밝혔다.
필리핀은 앞서 지난 3월에는 피치로부터, 지난 5월에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로부터 투자적격 등급으로 상향 조정 받은 상태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