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늘 오후 소멸. 태풍 다나스가 지나간 9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어민들이 육지로 대피시킨 어선을 다시 항구에 내려놓고 있다. [사진=뉴시스] |
태풍 '다나스'는 오늘(9일) 오전 9시쯤 독도 동쪽 먼바다로 멀어졌고 오후쯤 소멸될 전망이다.
뉴시스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에 영향을 준 8~9일 누적강수량을 보면 제주도는 윗세오름 242.5㎜, 진달래밭 183.0㎜, 선흘 148.0㎜, 성판악 124.5㎜, 우도 85.5㎜였다.
거제·토함산(경주) 151.5㎜, 해운대(부산) 127.5㎜, 후포(울진) 122.0㎜, 포항 116.5㎜, 울릉도 109.0㎜, 진해(창원) 107.0㎜, 영덕 98.0㎜, 남해·궁촌(삼척) 96.0㎜, 돌산(여수) 91.0㎜, 신기(삼척) 70.0㎜,강릉 62.5㎜ 등 남부지방과 강원도에 많은 비가 내렸다.
10일은 남해안과 제주에, 11일엔 중부지방에 비가 예상된다.
태풍 오늘 오후 소멸 소식에 네티즌들은 "태풍 오늘 오후 소멸, 빨리 소멸돼 다행이다" "태풍 오늘 오후 소멸, 가을 태풍 이제 없었으면" "태풍 오늘 오후 소멸, 이제 본격적인 가을날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