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김중수 총재가 G20 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IMF/WBG 합동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10일 한국은행이 밝혔다.
김 총재는 오는 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G20 장관·총재 회의에 참석해 주요인사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G20 회의에는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및 주요 국제금융기구 인사들이 참석하며 국제금융체계 개선, 장기투자재원 조달 등 주요 현안 및 내년 G20 회의 중점의제 선정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게 된다.
또한 11일과 12일일 양일간 개최되는 IMF/WBG 합동 연차총회에 참석하여 세계경제전망, IMF/WBG 개혁 이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15일에는 뉴욕에서 열리는 'Economic Club of New York' 정기포럼에 초청받아 '글로벌 성장과 금융안정: 한국의 관점'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김 총재는 이번 일정을 위해 10일 오후 출국해 오는 16일 귀국한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