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의 기업물가가 6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일 일본은행(BOJ)은 9월 일본 국내기업물가지수(GCPI)가 102.7로 전년 대비 2.3% 올랐다고 밝혔다.
직전월인 8월 상승률이자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월간으로는 0.3% 올라 직전월 기록한 0.2%보다 상승세가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엔화 기준으로 9월 수출물가와 수입물가는 월간 각각 1.0%, 2.2%씩 오른 것으로 집계됐고, 연간으로는 수출물가가 13.8%, 수입물가는 17.8%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통화 기준으로 수출물가는 월간 보합을, 연간 2.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고, 수입물가는 월 1.2% 오르고, 연간으로는 1.5%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