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9월 중국 소매판매가 전월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전망치에 다소 못미친 수준을 나타냈다.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9월 소매판매가 전년대비 13.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경제전문가들의 전망치인 13.5%를 소폭 하회한 수치다.
더불어 지난 8월 소매판매 증가율보다도 낮은 모습을 보였다. 8월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13.4% 증가세를 기록해 전망치를 상회한 바 있다.
하지만 3분기까지 세 분기 동안 소매판매 증가율은 12.9%로 상반기 증가 속도에 비해 0.2%포인트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 소매판매 증가율은 도시에서 12.7%로, 농촌이 13.4%의 더 빠른 증가 속도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