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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CNBC는 아이칸이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CEO)에게 15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취득에 즉각 나서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아이칸은 서한을 통해 쿡의 리더십에 대해 칭찬하면서 상당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관련한 언급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칸은 "우리가 비판하는 한가지는 애플의 '바이백' 프로그램의 규모와 시행주기"라며 "이것을 더 확대하고 즉각적으로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서한은 아이칸의 새로운 웹사이트인 '주주 스퀘어테이블'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이칸은 애플의 주식을 470만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애플 전체 지분 중 2.46%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편 이같은 소식에 애플의 주가는 전일 종가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탐색 중인 모습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