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10·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33.5%의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이는 지난 4월 열린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율인 41.3%에 못 미치는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투표가 마감된 오후 8시 총선거인 39만9973명 중 13만4076명이 투표해 33.5%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성갑은 6만647명이 투표해 32%를 기록했고 경상북도 포항 남·울릉은 7만3429명으로 34.9%의 투표율로 나타났다.
이번 재보선에는 화성갑 지역에 새누리당 서청원·민주당 오일용·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가, 포항시 남·울릉은 새누리당 박명재·민주당 허대만·진보당 박신용 후보가 출마했다.
당선자 윤곽은 오후 10시쯤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