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트위터의 공모가가 주당 26달러로 확정됐다. 이는 트위터가 기대했던 예상 공모가 상단을 넘는 수준이다.
6일(현지시각) 월스트리저널(WSJ) 등 외신은 트위터의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가가 주당 26달러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7000만주를 공모하는 트위터는 약 18억 2000만달러의 자금을 IPO를 통해 조달하게 됐다.
당초 트위터는 공모 희망가를 주당 17~20달러로 설정했으나, 월가의 낙관론을 바탕으로 전날 공모 희망가를 23~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공모가가 확정됨에 따라 트위터는 7일(현지시각)부터 뉴욕 증시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종목명은 'TWTR'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