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핌=우동환 기자] 올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성장한 하이옌이 필리핀에 접근하고 있어 상당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으로 접근 중인 하이옌은 최대 순간풍속이 195mph에 이르는 초대형 태풍으로 앞서 대서양에서 발생한 5등급 허리케인과 맞먹는 파괴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필리핀 정부는 하이옌이 접근함에 따라 일부 지역에 대피령을 내렸으며 구호물자 및 인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옌의 앞으로 필리핀을 가로질러 베트남과 라오스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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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0호 태풍 하이옌(HAIYAN): 중국이 제출한 이름 '바다제비'를 의미 [출처: 기상청] |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