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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시간선택제' 일자리 2000개 창출

기사등록 : 2013-11-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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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나 기자] 롯데그룹이 내년 상반기까지 '시간선택제' 일자리 2000개를 창출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는 이번 채용을 위해 오는 2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고용노동부 등이 주관하는‘2013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주요 계열사별로 보면 롯데백화점이 CS강사 및 힐링상담원, 롯데마트가 상품안전ㆍ서비스ㆍ디자인 담당, 롯데시네마가 영화관 관리사원, 롯데리아가 점포관리 담당, 롯데하이마트가 점포관리 및 판매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롯데호텔, 롯데카드, 롯데손해보험, 롯데홈쇼핑 등이 참여한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일일 4 ~ 6시간 이내(주당 15 ~ 30시간)에서 본인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일하면서 근무량만큼 정규직과 동등한 처우를 받게된다. 고용이 보장되고 4대 보험 가입, 차별 없는 임금 및 복리 후생 등이 보장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마련키로 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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