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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내 블랙박스도?"…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 접속재개

기사등록 : 2013-11-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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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에 게재된 블랙박스 성능실험 결과 [사진=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 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smartconsumer.go.kr)에 접속이 폭주하고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차량용 블랙박스 중 68%가 KS기준에 미달한다는 한국소비자원 발표 직후 벌어진 사태다.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는 12일 오전 한때 접속이 아예 불가능했다. 접속을 시도하면 “과다 사용자 접속에 의한 서비스 지연이 발생되고 있다”는 안내문이 떴다.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접속이 가능한 상태다.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가 마비된 것은 차량용 블랙박스 품질을 확인하려는 네티즌 접속이 폭주했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차랑용 블랙박스 31개에 대한 영상품질·동영상 저장성능 등을 평가한 결과 코원시스템, 피타소프트, 팅크웨어, 아이트로닉스, 삼보컴퓨터 등 일부 브랜드 제품만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들을 제외한 블랙박스 중 68%인 21개 제품은 번호판 식별능력과 초당 저장 화면수,  진동 내구성 등이 KS 기준에 미달했다. 아예 국가통합인증(KC) 마크가 없는 제품도 있었다.

소비자종합정보망 스마트컨슈머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지키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관심을 모으는 블랙박스에 관한 내용은 스마트컨슈머 내 비교공감 코너 10호에 담겨 있다. 스마트컨슈머는 이 코너를 통해 지금까지 경량 등산스틱, 전기 프라이팬, 청바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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