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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사 10명중 7명 "취득세 감면, 전세난 안정에 도움"

기사등록 : 2013-11-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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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한태희 기자] 공인중개사 10명중 7명이 취득세 인하가 전세 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13일 정보제공업체 부동산써브가 전국 공인중개사 8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57명(73.3%)이 "취득세가 감면되면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돼 전세가 안정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643명(71.8%)이 취득세 감면으로 거래량이 소폭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개사는 거래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요소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를 지목했다. 중개사 768명(85.7%)이 양도세 중과가 폐지되면 거래가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 (60명, 6.7%),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40명, 4.5%), 개발부담금 한시 감면(28명, 3.1%)하면 거래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월세 계약갱신청구권 도입에 대해선 반대 의견(663명, 74%)이 많았다. 반대하는 중개사는 전셋값이 오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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