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래리 서머스 전 미 재무장관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이 경제 성장률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13일(현지시간) 서머스 전 장관은 CNBC에 출연해 "연준의 주요한 정책은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곳곳에서 긍정적인 부분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다만 경제의 잠재력이 다 드러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미국의 에너지 붐이 경제 성장에 막대한 이익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만 그는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와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으며 "자넷 옐런 연준 의장 지명자가 의장직을 잘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