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영국 10월 소매판매가 보합 예상과는 다르게 감소세를 기록했다.
14일 영국 통계청은 10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0.6% 증가했던 직전월에서 감소세로 전환했다.
전문가들은 이달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보합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1.8% 증가했지만 역시 전망치인 3.1% 증가를 크게 밑돌았다.
10월 연료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6% 감소해 예상치 0.2% 감소보다 폭을 늘렸다. 전년 동기대비로도 전망치 3.1% 증가에 못 미친 2.3% 증가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