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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朴 대통령 시정연설에 화색 “경제활성화 환영”

기사등록 : 2013-11-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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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재계 주요 그룹 및 단체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18일 주요 경제단체는 논평을 통해 박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대통령이 경제활성화와 이를 위한 정책추진 의지를 강조한 것이 주효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임상혁 홍보본부장은 “내년도 예산안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방향으로 환영하는 바”라며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부동산 관련법과 기업이 일자리를 만드는 외촉법 등이 국회에서 통과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재계도 고용 투자 신성장동력 육성과 창조경제 구현 등을 적극 추진해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영자총협회는 “이번 시정 연설은 대통령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정책 추진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연설로 환영하는 바”라며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전 산업 분야의 규제완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크게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의 연설처럼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국회와 정부, 여와 야가 다함께 힘을 모아야 가능한 만큼, 향후 이를 위한 국회차원의 협력이 적극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상의는 “대통령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하고 실행 의지를 밝힌 것을 환영한다”며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정책추진 의지를 보여준 만큼 국회에서도 2014년 예산안과 경제 관련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도 논평을 통해 “내년도 예산의 중심을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두는 것은 매우 적절한 조치로 환영한다”며 “166일만에 다시 문을 연 개성공단과 관련 3통 문제 해결을 위해 확고한 원칙과 인내심을 바탕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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