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제 14차 한국-캐나다간 FTA(자유무역협정) 공식협상이 오는 25일부터 닷새간 서울서 개최된다.
우리측은 최경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40여명이 참석하고, 캐나다측은 이안버니 외교통상부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 농식품부,금융청 등 정부대표단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한-캐나다 FTA 협상 전분야(시장접근 및 협정문)에서 잔여 쟁점에 대한 절충안을 모색, 협상 진전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한국과 캐나다 교역현황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은 수출 48억달러, 수입 52억달러로 총 교역액은 115억달러 규모다.
한국의 10대 수출품목은 승용차, 자동차부품, 섬유기계, 무선전화기, 타이어, 컴퓨터, 합성수지, 건설중장비, 밸브, 아연도강판 등이며 수입품목은 유연탄, 펄프, 우라늄, 칼륨비료, 알루미늄괴 및 스크랩, 동광, 가축육류, 원목, 니켈괴 및 스크랩, 곡류 순이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