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제임스 불라드 총재는 12월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축소 여부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일(현지시간) 불라드 총재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11월 고용지표가 강한 수준을 보인다면 '테이퍼링'은 다음 FOMC 회의에서 논의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용창출이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인지가 관건"이라며 "견조한 고용지표로 인해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일부 개선된 모습을 보이는 등 경제 전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