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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재정상황 개선세...10월 공공부문 순부채 감소

기사등록 : 2013-11-2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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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동호 기자] 영국 정부의 재정상황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기 회복세와 함께 주택시장이 살아나며 세수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1일 영국 통계청은 지난 10월 은행권 구제금융의 효과를 일부 제외한 공공부문 순부채(PSNB)가 80억 780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선 9월의 103억 2300만 파운드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전문가 기대치인 72억 5000만 파운드 보다는 다소 많았다.

같은 기간 공공부문 순부채(PSNB) 역시 63억 8300만 파운드를 기록하며 9월의 86억 1900만 파운드에 비해 줄었다.

영국 정부는 올해 재정적자 규모를 1200억 파운드 미만으로 낮추는 것으로 목표로 삼고 있다. 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7.5% 수준이다.

한편, 10월 공공재정(PSNCR) 규모는 167억 7000만 파운드 흑자로 전월의 4억 6100만 파운드 흑자에서 크게 늘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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