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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1월 소매판매, 6월 이후 '최저'

기사등록 : 2013-11-2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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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전망은 비교적 밝아

[뉴스핌=권지언 기자] 이달 영국의 소매판매가 예상 밖으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영국 산업연맹(CBI)은 11월 소매판매 지수가 1로 직전월의 2에서 하락하며 6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온이 예년을 웃돌면서 소비자들의 겨울 의류 구매가 줄어든 점이 소매판매에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으로, 이번 결과는 전문가들이 내다본 8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다만 크리스마스 시즌에 대한 전망은 다소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예상 판매지수는 24로 직전월의 23보다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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