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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브랜트유, 美 재고 증가에 111$ 하회

기사등록 : 2013-11-2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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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동환 기자] 추수감사절을 맞아 미국 상품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영국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각) 런던상품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1월물은 전날보다 36센트, 0.32% 하락한 배럴당 110.95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브렌트유는 111.40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뒤 110.61~111.55달러 범위에서 움직였다.
런던시장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 2014년 1월물은 약보합인 95.25달러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 시장에 계소 부담을 안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30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혀 예상치인 60만 배럴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재고는 10주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이와 관련 CMC 마켓의 마이클 휴슨 애널리스트는 "강력한 호재가 없는 한 이런 소식은 브렌트유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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