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광고

[월가특징주] 쓰리엠 내년 수익성-밸류 전망 흐려

기사등록 : 2013-12-03 06:1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포스트잇으로 널리 알려진 쓰리엠의 수익성이 내년까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모간 스탠리는 쓰리엠의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떨어뜨리고, 경쟁사 대비 수익성 및 주가 수익률이 뒤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정적인 주가 및 이익 전망에 이날 쓰리엠은 다우존스 지수 편입 종목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모간 스탠리는 쓰리엠의 주가가 올해 고공행진 한 가운데 내년 수익성이 둔화되면서 주가 밸류에이션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 매크로 경제가 악화될 경우 쓰리엠의 실적에 더욱 커다란 타격이 발생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모간 스탠리는 쓰리엠의 12개월 목표 주가로 122달러를 제시했다. 향후 3% 가량 하락 가능성을 예고한 셈이다.

이날 쓰리엠은 4.35% 급락한 127.70달러에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