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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캐나다 FTA 협상 '실질적 진전'" 확인

기사등록 : 2013-12-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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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홍승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인도네시아 발리서 개최된 한·캐나다 통상장관회담 결과, 윤상직 장관과 에드 패스트(Ed Fast) 캐나다 통상장관이 한·캐나다 FTA 협상에 실질적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날 제14차 한·캐나다 FTA 공식협상(2013.11.25~29, 서울)서 시장접근 분야와 협정문 분야 모두에서 실질적 진전이 있었음을 평가하고, 최대한 조속히 한․캐 FTA 협상의 타결을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하는데 합의했다.

또한, 양측은 이번 통상장관회담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TPP 참여 문제와 관련한 한·캐간 장관급 차원에서의 '예비 양자협의'를 진행한다.

캐나다측은 우리의 TPP 관심표명에 대해 환영 입장을 표명했고, 양측은 우리의 TPP 참여문제에 대해 향후 긴밀히 협의를 진행키로 했다.

이날 우리측은 윤상직 장관, 최경림 통상차관보(한·캐 FTA 우리측 수석대표) 등 6명이, 캐나다측은 Ed Fast 통상장관, Gerald Ritz 농업장관 등 6명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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